CJ대한통운

우리에게 친숙한 직구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직구는 반대로 ‘해외 소비자가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역직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급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소비가 극대화되면서 K-컬처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됐고,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 음식과 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온라인 판매에 뛰어들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이 갖추어 지면서 글로벌 소비자 대상으로 역직구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K-Pop 굿즈, 앨범 등 팬덤 문화 기반의 물류 사업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J대한통운이 해외 현지 배송 파트너와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가 역직구 사업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미국과 일본의 현지 대표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수출통관, 포워딩, 로컬 배송까지 연결하는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CJ대한통운의 압도적인 역량과 현지 물류사의 안정적인 배송망을 결합하면 초국경물류(CBE, Cross-Border E-commerce) 사업에서 우월한 서비스 경쟁력을 선점하게 됩니다.
 

미국의 배송 파트너로는 페덱스(FedEx) 등 복수의 대표 물류 기업입니다. CJ대한통운의 항공 포워딩을 통해 LA, 뉴욕 등지로 운송하면 촘촘한 배송망을 갖춘 물류사가 라스트 마일 배송을 완료합니다. 일본에서는 현지 Top-tier 배송사가 역직구 상품을 최종 고객에게 배송하게 됩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해외 역직구 총규모는 1조 6,561억 원이었으며 이 중 미국 2,281억 원, 일본 2,267억 원, 아시아 시장은 90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역직구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글로벌 물류 파트너간 협업을 통해 물류비도 기존 국제특송을 이용한 것보다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CJ대한통운은 해외 직구 수요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소비자와 셀러에게 더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물류기업간 협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 포워딩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역직구를 비롯한 초국경 물류시장을 리딩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