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기, 집집마다 크고 작은 배송 상자가 끊임없이 쌓이곤 합니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그 상자를 열었을 때 덩그러니 놓인 작은 물건과 이를 감싸고 있는 엄청난 양의 완충재를 보며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명절 시즌마다 반복되는 ‘과대포장’ 이슈는 단순히 쓰레기 배출의 불편함을 넘어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물류 공간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배송 과정에서 상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류의 기본이지만 과도한 포장은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리고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상품의 안전을 완벽히 보장하면서도 포장재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CJ대한통운은 그 해답을 첨단 AI 기술과 혁신적인 패키징 연구에서 찾았습니다.
과대포장 철벽 방어! AI 기반 솔루션 ‘팩체크(PackCheck)’ 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인 과대포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이 꺼내든 강력한 카드는 바로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한 AI 기반 과대포장 진단 솔루션 ‘팩체크(PackCheck)’입니다. 현재 전국 26개 물류센터에 도입되어 운영 중인 팩체크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전 구축된 상품 규격과 상자 크기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주문 상품과 포장 상자의 체적을 계산해 포장 공간 비율을 산출합니다. 또한 포장 횟수 1회 제안 및 포장 공간 비율 50%이하는 기본 규제 기준에 맞춰 설계된 알고리즘에 맞춰 상자 크기 조정이나 포장재 변경 등을 제안 해줌으로써 현장 담당자가 출고 전에 포장 방식을 손쉽게 결정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작업자가 바쁜 현장에서 감이나 육안으로 어림잡아 상자를 고르고 완충재를 과도하게 채우던 기존 방식에서 완벽히 벗어나, 정교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포장을 현실화하고 까다로운 환경 규제 준수까지 자동화했다는 점이 팩체크의 가장 큰 혁신입니다.
포장의 한계를 넘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PIC)’ 팩체크의 탄생에는 첨단 물류 패키징 트렌드를 선도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 산하 ‘패키징혁신센터(PIC)’의 연구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PIC는 사업팀, 기술팀, 혁신센터로 이루어진 삼원화 전문 패키징 조직입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소재 개발은 물론, 자재 Spec 컨설팅, 파손 개선 컨설팅, 포장 자동화 설계까지 전방위적인 패키징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