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내 손 안의 똑똑한 개인 비서 모바일 컨시어지 서비스
2021. 05. 26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e-커머스 시장 급성장과 스마트 기술의 발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 등장 등의 이유로 컨시어지 서비스는 점차 고차원적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물류 분야에서도 컨시어지 서비스에 앞장서는 CJ대한통운은 택배를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탭배앱,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24시간 AI챗봇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 기능도 더욱 활성화했답니다. 컨시어지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봅니다.



01
진화를 거듭하는 디지털 집사

진화를 거듭하는 디지털 집사

모처럼 떠난 여행, 며칠간 머물 호텔 로비에서 보았던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 데스크를 기억하실 겁니다.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호텔리어의 친절한 응대 역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였습니다. 원래 컨시어지란 단어는 중세시대 성(城)을 관리하던 집사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로 시작되었지만 메신저 플랫폼 시장이 모바일로 구현되면서 급속도로 대중화됐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 호텔의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류, 스포츠, 쇼핑, 부동산 등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죠. 모바일 메신저 기술로 확산된 컨시어지 서비스는 AI 등 기술 발전에 힘입어 진화 중입니다. 뚜렷한 트렌드 중 하나는 넘치는 정보와 선택 앞에 피로해진 고객에게 맞춤형 즉 서비스의 커스터마이징화입니다. 획일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가 아닌 세분화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입니다. 각 업계에서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젠가 요구할지도 모르는 서비스까지 개발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02
고객과 택배 기사 모두 편리한
CJ대한통운, 친절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

CJ대한통운, 친절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직장인 A씨는 OO마켓에서 팔린 물건을 포장해 택배로 보냅니다. 저녁에는 의류 쇼핑몰에서 올 택배를 기다리죠.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 영순위는 바로 택배가 아닐까요? CJ대한통운이 2014년 출시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 등 택배 관련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택배 앱에는 고객 상담 서비스가 가능한 AI 상담 시스템 ‘챗봇’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챗봇은 24시간 언제든 택배 관련 문의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컨시어지 서비스의 대표적인 유형인 챗봇은 1:1 맞춤형 마케팅 채널이자 가장 효과적인 CS 처리 방법으로 유용합니다.업계 최초로 24시간 택배를 접수,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이는 아파트, 관공서 등 전국에 설치된 무인락커를 기반으로 가능합니다.
CJ대한통운 택배 앱에 상품 접수, 무인택배함 검색까지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택배 기사와 시간 약속을 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필요할 때 언제든 비대면으로 택배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03
CJ대한통운 홈페이지 리뉴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콘텐츠 허브로서, 선별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리뉴얼 홈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홈페이지 방문자는 보도자료와 소셜 채널에 발행된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고, 해시태그 삽입으로 물류 영역 내용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직관적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방문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웹 물류 매거진 형식의 ‘CJ대한통운 NOW’를 통해 CJ대한통운의 혁신물류를 디자인하는 최신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사업 영역은 세분화하여 시각화뿐만 아니라 각 게시물에는 1:1 문의 버튼을 추가해 사업 담당자와의 접근성까지 높였습니다. 택배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서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채널에서 궁금한 사항을 간편하게 문의할 수 있습니다.

04
뷰티, 호텔 등 진화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과연 어디까지 확장될까요?

12


이밖에도 컨시어지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AI 기술을 호텔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음성으로 조명을 조절하거나 어메니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AI가 선곡한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도 있지요. OpenKey 앱의 오픈키는 버튼 터치만으로 최대 4명의 일행과 키를 공유하고 모바일로 안전하게 객실문을 열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소개하는 KT의 디지코(DIGICO) 광고에서는 사람을 위한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기술과 서비스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골프대디’, ‘스마트스코어’.  ‘카카오골프예약’
[왼쪽부터 ‘골프대디’, ‘스마트스코어’. ‘카카오골프예약’]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국내 골프 인구가 증가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골퍼들의 편의를 위한 골프 앱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골프장 예약은 기본, 골프장 안내와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 귀가까지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샷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맞춤 레슨을 하는 골프 앱까지 수요에 맞춰 골프 앱의 성장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앱 직방이 아파트 단지 내 편의시설 예약과 민원 접수, 주민 투표, 차량 관리 등이 가능한 무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퀵서비스 회사 보내다는 빠름이라는 앱을 오픈해 퀵서비스 주문은 물론 개인 심부름까지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듯 하루가 다르게 컨시어지 서비스가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겠죠! 

이미지 출처 구글 플레이, KT, SK텔레콤

인쇄 최적화를 위한 설정

* Internet Explorer는 [인쇄 미리보기]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하셔야 합니다.

1. 필수 항목
- [설정]에서 배경 및 이미지도 인쇄할 수 있도록 체크

2. 선택 항목
- 여백 없음 또는 0으로 설정
- 화면 배율 65% 설정 (추천)

SNS 공유 및 프린트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