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유통, 건설, 자동차, 제약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물류 서비스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요구되는 물류 서비스의 특성과 운영 방식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CJ대한통운은 산업군별 컨설팅에 기반하여 최첨단 물류 기술과 최적의 프로세스가 조합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특히 제약 헬스케어 산업에서 강조되는 물류 역량을 알아보고, CJ대한통운의 전문성이 어떻게 제약 물류 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전국 헬스케어‧제약 전담 센터 운영 통한 체계적 관리

콜드체인(Cold Chain)이란, 냉동‧냉장에 의해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제품을 보관‧운송하는 물류 체계를 말합니다. 상온 노출 시 변질의 위험이 매우 큰 의약품을 운송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은 자사만의 의약품 콜드체인과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 운송을 담당하는 센터로 국내 1개의 허브센터와 서울, 수도권 및 제주 등 전국 각지에 거점을 둔 11개의 지역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센터들은 다른 물자와의 물리적 구분을 위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단독 센터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특히, 동탄물류센터 내 위치한 허브센터는 규모가 3,000평에 달하며, 식약청이 관리하는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취급 조건이 까다로운 다양한 의약품 및 백신을 운송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인프라와 전국 170여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만 720만 상자의 의약품을 배송했는데요. 이 중 백신 등의 냉장보관 의약품이 30만 상자를 기록하며 CJ대한통운의 백신 운송 역량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로 세계 유수 의약품 취급

글로벌 제약사 및 의약품 유통전문기업이 요구하는 운송 품질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수립해 의약품만 전담하는 물류센터와 차량에 대한 준수사항부터 온도기록물 보관, 혹서기‧혹한기 유의사항, 비상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환경 위생수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데요. 전방위적이고 세밀한 운영절차를 통해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의약품 유통기업들의 엄격한 품질점검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유수 제약사 의약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전역에 걸쳐 의약품 물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온(定溫) 배송 준수 및 전문 인력 통한 품질 관리에 총력



CJ대한통운은 정온 배송과 전문적인 핸들링을 통해 의약품 및 백신의 오염과 파손을 방지하고, 제품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온 배송이란, 식약처가 규정한 실온(1~30도), 상온(15~25도), 냉장(2~8도), 냉소(1~15도)의 조건에 맞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 전담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제조사가 요구하는 온도 기준을 충족하며, 제약사, 도매상에서 집화할 때부터 보관, 분류, 지역간 수송, 최종 목적지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구간에서 빈틈없는 정온 배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엄격하고 세밀한 온도 관리 체계도 CJ대한통운의 제약 물류 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쿨 가디언 시스템(Cool Guardian System)’을 통해 365일, 24시간 물류센터 곳곳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배송차량 및 백신 용기와 연계해 온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량 적재함 내부의 안쪽과 바깥쪽 온도차이를 관리하는 타당성 검증(Validation), 온도계 성능을 검사하는 검교정(Calibration) 등을 통해 모든 물류 과정에서 철저히 온도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200여 대에 달하는 CJ대한통운의 의약품 전담운송차량은 의약품 운송에 최적화 설계되었는데요. 온도 유지를 도와주는 단열재와 히터, 팬 등의 온도조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의약품 보관 온도 1~30도 보다 더욱 엄격한 12~28도를 항시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석에 설치된 온도기록계를 통해 운행 중 10분마다 자동으로 적재함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특수 포장용기와 냉매제를 사용한 의약품도 영하 70도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유지하며 차질없이 운송되고 있습니다.

배송 차량은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외에 다른 물자와 혼적 배송하지 않습니다. 의약품 하역과 분류, 배송까지 각 과정의 작업자를 모두 의약품만 다루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것 또한 CJ대한통운 제약 물류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송 기사를 포함한 인력들은 정기적으로 의약품 취급 교육을 받아 온도 관리와 파손 등에 특히 유의하여 작업을 수행하며, 약사를 채용해 보다 전문적인 의약품 품질관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을 통한 제약 물류 서비스의 향상 또한 CJ대한통운의 성공적인 제약 물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CJ대한통운은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엄격한 운영 관리 기준을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제약 물류 역량을 완비했는데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제약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사의 콜드체인 기술을 활용해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J대한통운 준비하고 있는 Smart 정온(定溫)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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