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차 오피셜 테스트, ‘나이트 레이스’ 열기를 더욱 뜨겁게
2021-06-22

-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오피셜 테스트, 6월 22일 인제 스피디움서 개최 
- 인제 스피디움에서 낮과 밤 가리지 않고 강한 면모 보인 정의철의 랩 타임에 관심 
- ‘나이트 레이스’ 데뷔전 앞두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경쟁력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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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의 시즌 두 번째 오피셜 테스트를 치른다. 오는 6월 22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드라이버들이 모두 모인다. 다가오는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를 앞두고 벌어지는 마지막 연습주행을 위해서다. 모든 팀과 드라이버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이 2라운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나이트 레이스’의 결과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5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1라운드를 앞두고 4월에 진행됐던 1차 오피셜 테스트 당시에는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준수한 랩 타임을 안정적으로 기록한 노동기와 정의철(이상 엑스타 레이싱)은 1라운드 결승전을 가장 앞 자리에서 시작하며 테스트 결과가 실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국내 유일의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레이스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그렇기 때문에 인제에서 진행되는 이번 2차 오피셜 테스트가 결승전의 결과를 가늠해볼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 3.908km 서킷에는 고저차가 커 오르막과 내리막이 존재하며, 코너 공략이 중요한 것으로 꼽힌다.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나이트 레이스’를 준비하는데 오피셜 테스트가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정의철이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그런 탓에 이번 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이 정의철의 랩 타임이다. 정의철은 지난해 1분35초252를 기록해 인제 스피디움의 코스 레코드를 새롭게 썼다. 역대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2번의 우승, 한 번의 폴투윈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나은 성적을 보여줬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안정적으로 상위권의 랩 타임을 기록한다면 정의철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저절로 높아지게 될 것이 틀림없다.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또 한 가지 눈 여겨볼 부분은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넥센타이어의 기록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첫 경기이자, 넥센타이어의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데뷔전이었던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황진우(ASA&준피티드 레이싱)가 우승하면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 3파전의 주요 축으로 급부상했다. 1라운드 결승전 당시 넥센타이어는 비가 내리는 날씨 변수를 극복해 냈는데 다가오는 2라운드 일정에서 맑은 날씨와 야간 레이스 등의 다른 변수들도 견뎌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넥센타이어의 ‘나이트 레이스’ 데뷔전 성적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도 이번 2차 오피셜 테스트다.

국내 규일의 야간 모터스포츠 경기인 ‘나이트 레이스’는 오는 7월 10일 진행된다. 지난 15일 정오부터 시작된 입장권 예매는 예매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만에 매진되면서 모터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시켰다. 2년 만에 재개되는 ‘나이트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전해지고 있어서 이를 앞두고 진행되는 오피셜 테스트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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