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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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평가의 새로운 잣대 'ESG'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합니다. 기업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췄는지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ESG는 가장 중요한 투자 요소로서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생존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앞으로 ESG 평가 기준의 표준화 작업이 숙제로 남아 있지만, 이미 기업 경영의 기준은 새롭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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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ESG경영을 한 눈에 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J대한통운은 ESG 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 등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에 대해 다뤘습니다.

그 중 전기화물차 현장 투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등 친환경 녹색물류 실천 성과가 돋보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지난해 12월 UN ‘지속가능한 민간 부문 국제 웨비나’에서 ESG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 미국에서의 ‘2020 그린 서플라이 체인상’ 수상, 중국 우한시의 코로나19 격리병동 건축 물자 운송 지원 등 해외법인의 ESG 경영 성과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폐페트병으로 만든 조끼 2천 벌을 택배기사와 현장기능직에게 배포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탄소 ZERO 파렛트 300개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습니다. 플라스틱 비닐 완충재와 테이프를 종이 소재로 바꾸는 등 포장 단계도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 공간이 적은 녹색소외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그린맵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의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련내용 : CJ대한통운, 녹지 부족 도심에 도시숲 조성한다…그린맵 캠페인’ 진행

지난 6월 초, CJ대한통운은  연간 5백만개의 1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는 ‘일회용 컵없는 청정 제주 조성’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환경부, 제주도,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SK텔레콤, 행복커넥트도 협약 멤버입니다. 제주지역 내 스타벅스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회용 컵은 매장→회수기→세척장→풀필먼트센터→매장 순서로 순환되며, CJ대한통운은 이 과정에 필요한 보관, 회수, 배송 등의 풀필먼트 역할을 수행합니다.
관련내용 : CJ대한통운, 1회용 컵 없애기 위해 힘 합친다…‘친환경 어벤져스’ 결성
 

세계적인 기업들은 한발 앞서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구체적인 실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인종 간 평등정〮의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1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토대로 흑인대학을 위한 사상 최초의 교육 허브를 만들고, 흑인 소유 기업이 5만 개 이상인 디트로이트에 미국 내 최초 Apple Developer Academy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식품 기업 네슬레는 주요 브랜드 제품군에서 당류를 2000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축하며 먹거리 분야 ESG에 집중합니다. 인기 브랜드인 키트캣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이 될 것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제품을 출시해 최근 3년간 연평균 30% 넘게 성장 중입니다.
 

ESG 경영은 국경의 구분도, 산업 분야의 구분도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운명과도 같은 선택인 것이죠. 기업뿐 아니라 사람, 지구 모두에게 이로운 세상으로의 진화가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네슬레(www.nestle.com), 애플(www.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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