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years 대한민국 포워딩의 역사
2019. 01. 01

제목

글로벌 혁신 물류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고객이 수출입 물류를 위탁하면 통관국제 운송현지 하역 등의 전 과정을 전담하는 ‘포워딩’입니다. CJ대한통운은 우리나라 최초의 포워딩 전문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며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활약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포워딩의 역사’라 불리는 CJ대한통운의 포워딩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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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창립 이후 국내 대표 물류 기업으로 성장해왔던 우리는 1963년 1월 용산에 외화(외국화물) 사무소를 설치하고 국제 물류를 본격적으로 취급했습니다. 물동량이 많지 않았던 당시에는 주한미군이나 외국 공관들의 이삿짐 운송이 주요 업무였습니다.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건 산업화가 시작되었던 1970년 대였습니다. 가발과 섬유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면서 수출을 위한 항공 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미국 최대 항공 화물 운송회사였던 ‘슐만에어프레이트사’와 합작하여 1972년 10월 ‘대한통운항공화물주식회사(통운항공)’를 설립하였습니다.
출범 1년 만에 항공 운송 물량의 약 50%를 점유하며 급성장한 ‘대한통운항공화물주식회사’는 유럽일본 등 각국의 유력 운송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거점을 초석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1984년에는 배를 이용해 국제화물을 운송하는 해상운송 사업까지 진출하며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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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수출입 때 세관에 신고를 하고, 검사를 받는 일련의 절차인 통관입니다. 우리는 1965년 12월 ‘대한통운해운주식회사’라는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통관과 자체 창고를 활용해 수출입 화물을 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당시 국내 유일의 통관 전문 회사였던 우리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에서 통관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위기를 맞게 됩니다. 수출입 통관업이 면허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되며 수출입 전반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들이 등장한 겁니다.
시장의 변화에 맞춰 우리는 1998년 수출입 전반을 담당하는 ‘대한통운국제물류’를 출범시키고, 포워딩 사업을 이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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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드나들며 화물을 빠르고 신속하게 운송해야 하는 포워딩 사업. CJ대한통운은 세계 곳곳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각 나라에 거점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중국의 물류업체 ‘스마트 카고’사를 시작으로 2016년 말레이시아의 ‘센추리로지스틱스’, 2017년 인도의 ‘다슬로지스틱스’와 아랍에미리트의 ‘ICM’, 2018년 베트남의 ‘제마뎁’을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물류 기지를 구축하였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인천항, 군산항, 부산항을 포함하여 전국 20대 항만, 120개의 선석을 운영하는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전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마련해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3시간 단위로 화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고객 화물 Tracking 정보 제공’ 서비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 안전 관리 인증 제도인 ‘AEO인증’을 2017년에 취득하며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거대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워딩 사업의 최강자’로 우뚝 선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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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 이후 세계 각국의 인터넷, 휴대폰 보급이 확산면서 국제 이커머스, 이른바 ‘해외 직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CJ대한통운은 유통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국제 물류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직구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며 특화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통관입니다. 각종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자체 특송 통관장’을 인천공항 내에 구축해 한국향 화물의 빠른 통관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알리바바, 아마존, 몰테일 등 안정적인 운영 관리가 필요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 2016년부터는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기업 LAZADA의 역직구 화물 특송도 전담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6개국에서 한국 상품이 주문되면 한국에서 배송지까지 운송하는 겁니다. CJ대한통운만의 안전한 운송은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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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외 직구’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커지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글로벌 배송 센터’라는 새로운 형식의 물류 센터를 고안하게 됩니다. 아시아 지역에 거점 물류 센터를 설립해 물류 시간을 단축하려 한 것입니다. 그중 하나가 CJ대한통운이 2019년부터 설립하여 운영 중인 '아이허브(iHerb)’의 국제물류센터, ‘GDC(GlobalDistribution Center)’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 내에 위치하고 있는 ‘GDC’는 부지 면적만 3만㎡로, 국제 규격의 축구장 4개를 합친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CJ대한통운은 상품 반입부터 품목별 분류, 맞춤 포장 등을 수행하며 아시아 권역에 신속 정확하게 배송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배송 센터 운영’은 대한민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 도약하는 데에도 기여 하고 있습니다.

세계 220여 개국을 넘나들며 57년간 신뢰를 전달해온 CJ대한통운의 포워딩! 세계의 물류 장벽을 허물며 국제 물류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1963년부터 지금까지 물류의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힘찬 발걸음을 앞으로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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